남부 많은 비...태풍 간접 영향 (2016-09-02) / YTN 웨더앤라이프

맑은 하늘이 드러난 서울과 달리 남부를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본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태풍 남태운의 간접 영향 때문인데요,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남해로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경남과 지리산 부근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현재 경남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경북과 전남, 영동에 30에서 80mm, 충북에도 최고 50mm의 꽤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오늘 경기와 영서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도 내일 낮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26도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 비 소식이 잦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