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가을 한낮 더위...영동,영남 비 (2016-09-03) / YTN 웨더앤라이프

휴일인 내일도 가을 향기가 물씬 나는 초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다소 덥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30℃, 광주가 31℃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한편, 영동과 영남 지방은 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새벽 한때 영서 남부와 경북 서부 내륙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비가 오지 않는 지역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대 40mm로 많이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현재 12호 태풍 남테운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동부 먼 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낮 기온 평년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부산 모두 30℃, 광주가 31℃까지 오르겠고요 비가 내리는 영동은 강릉 24℃에 머물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까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 비 예보 없이 맑겠고요 당분간 예년과 같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