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 프랑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동제한령 연장으로 스트레스 급증, 범죄는 줄었지만 가정폭력 급증!!!
오늘은 4월 11일 이구요 프랑스가 이동금지령을 시작한 지 25일 째 되는 날 입니다 프랑스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가 오늘 만 명이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4번째 사망자수가 많은 나라가 되었어요 하루사이 987명이 추가 되어서 오늘날짜로 13,197명 !! 정부는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서 이동제한령을 연장하고 이동반경도 제한했지만 부활절 바캉스가 시작되던 첫 일요일인 4월 5일에 징글맞게 말 안 듣는 시민들이 거리에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으니까 급기야 엊그제 4월 7일부터는 파리시와 파리경찰청이 합세해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파리시내 길거리 조깅을 일체 금지시켰어요 프랑스는 이동제한령과 함께 자택격리를 강화하면서 범죄와 범법행위가 2월에 비해 3월 1달 동안 45%나 줄었다고 해요 살인사건은 소폭 줄었지만 폭력이 없는 단순 도난과 강도사건, 가택도난사건, 자동차 도난사건은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가정 폭력사건 신고전화는 크게 늘어서 자택격리 첫 주 동안에만 30%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가정폭력에는 부부간 폭력도 있지만 아동학대부분이 상당하다구요 아동 보호국은 자택격리 이후 위험에 처한 긴급문의전화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하구요 미성년자의 폭력 신고전화도 30% 증폭했다네요 그래서 프랑스 유니세프와 페미니스트 단체는 « Entendons leurs cris » 라고 해서 ‘그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자’ 라는 슬러건을 내 걸고 폭력을 당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본인은 물론 주변에 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SNS나 119 응급전화를 이용해서 피해자들이 도움을 청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주최자에 따르면 "매년 5 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신체적, 성적, 심리적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서 이러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카카오톡 algogaja (알고가자) 추천여행 사이트 : 여행정보 사이트 : 카카오톡채널 : * 파리 핵심관광 동영상 보기 * 일드프랑스 영상 * 중부, 부르고뉴 지방 * 서부, 루아르 고성, 브르타뉴 * 북부, 노르망디 지방 * 동부, 샹파뉴, 알자스 * 남부, 옥시타니, 코트다쥐르 #이동제한령 #자유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