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 혼란없이 마스크를 살 수 있을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마스크 대란 해외반응!!!
오늘은 공적마스크 이야기 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5월 4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적마스크를 배포하기 시작할 거라고 어제 4월 23일, 아녜스 빠니에 루나세르 (Agnès Pannier-Runacher) 국무장관이 발표했어요 두 달 전부터 마스크 구매 관련해서 수차례 발표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살 수 있기를 바래요 저희는 한국인 지인들이 서로서로 나눠줘서 밖에 나갈 땐 꼭 쓰고 나가는데 엊그제 마트에 갔을때도 약 30% 정도는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더라구요 그 전엔 마스크를 혐오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분위기는 쓰고 싶어도 없어서 못 쓰는구나 싶으니까 짠~~하더라구요 암튼, 어제 국무 장관은 « 국가는 가장 적합한 유통 경로를 통해서 가능한 한 빨리 일반 대중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했구요, 당분간은 세탁 및 재사용이 가능한 섬유 소재의 일반 마스크를 공급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 지난 주, 천만 개 이상의 마스크 생산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민들은 어디서 사냐 ? 가격은 얼마냐 ? 등등 질문이 쇄도하는데 배포 방식에 대해서는 약국, 시청, 대형 유통사, 담배가게, 전자상거래 등 광범위하게 검토중이고 지금으로서 가격은 급선무가 아니며, 각 지역 시장들의 주문량을 보면서 계속해서 정보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시급한 대책은 과잉재고 현상을 피하는 방법, 지자체에 의존하는 방법등 현재 여러가지 안건이 논의중이고 4월 말에 발표하겠다고 했어요 한국처럼 요일별로 팔지, 마스크 5부제를 할지, 1인 구매량을 한정지을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가동할 것인지…… 아마 이번에도 우리나라의 시스템을 따라 하지 않을 까 싶어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 제일 많은 희생자를 낸 파리 시민들도 질문이 쇄도합니다 안느 이달고 Anne Hidalgo 파리시장이 지난 4월 7일, 빠른 시일내에 파리시민들을 위해 2백만개 이상의 재사용 가능한 직물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예요 (2020년 1월 기준 2,148,000 명) 2,148,756 더불어 탁아소, 유치원,지하철 출입구, 버스승강장, 가판대, 경기장, 수영장 등에 손 세정제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바 있었죠, 시민들의 질문이 쇄도하니까 파리 시장은 지난 4 월 18 일 다시 한 번 Journal du Dimanche 라는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선적으로 4월 말에 약 50 만 장의 마스크를 배포할건데 일단 먼저 취약자 대상 즉,70세 이상 노인들과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임산부에게 먼저 공급할 것이고 5월 중순경에는 2백만 파리시민 모두에게 약국에서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파리시가 이번 정책을 위해서 3백만 유로를 산정했다고 하며 이동제한령이 풀리더라도 급작스런 대중교통 무더기 이용은 감염을 또 확산시킬 수 있으니 재택근무 연장을 권고 하기도 했습니다 자택격리를 두 달 가까이 시행해 오면서 5월 11일 이 후, 외출이 자유로워 진다고 해도 사람들 스스로가 불필요한 외출이나 이동은 자제하는 게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카카오톡 algogaja (알고가자) 추천여행 사이트 : 여행정보 사이트 : 카카오톡채널 : * 파리 핵심관광 동영상 보기 * 일드프랑스 영상 * 중부, 부르고뉴 지방 * 서부, 루아르 고성, 브르타뉴 * 북부, 노르망디 지방 * 동부, 샹파뉴, 알자스 * 남부, 옥시타니, 코트다쥐르 #해외반응 #프랑스 #현재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