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촛불집회...전국 곳곳 "대통령 퇴진" / YTN (Yes! Top News)

4차 촛불집회...전국 곳곳 "대통령 퇴진" / YTN (Yes! Top News)

■ 신지호 / 前 새누리당 의원,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주말 촛불집회가 이 시각 현재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주최 측은 서울 50만, 전국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전에 주최 측 추산으로 25만, 경찰 추산 7만으로 돼 있는데요 오늘 전국에서 지금 또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고요 그리고 6시 반 정도 되면 지금보다 훨씬 오늘 인파의 피크가 될 것 같고 굉장히 많이 모인 거죠 당초 예상보다? [인터뷰] 예상보다 많이 모인 거라고 봐야 되죠 그러니까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다음 주 대규모 집회, 징검다리 집회거든요 그런데 청와대와 친박에서 국민 뜻과 정면으로 역행해서 오히려 반격을 가하고 무슨 엘시티에 대한 엄정 수사를 대통령께서 지시를 하고 그러니까 오히려 국민들이 더 화가 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오늘 이 정도까지 모이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런 것에 더 성나서 아마 전국적으로 100만 명 넘어갈 듯 싶습니다 [앵커] 청와대나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주 반격이 있었다고 그러면 여기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 이런 것들이 표출된 집회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역사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국민들의 분노는 굉장히 커지고 있는 거죠 왜냐하면 갤럽의 조사가 과거부터 계속된 유일한 조사이기 때문에 3주 연속 5%대 지지율이라면 정말 심각한 것이거든요 여론조사의 기법으로 보면 표존오차를 고려하면 사실상 0% 일 수도 있는 그런 지지율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그렇게 길거리에 100만 명이 나와서 분노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도리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겠다,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겠다 그리고 트럼프 미국 당선자에 대해서 대표단을 파견한다든가 그리고 내치에 있어서도 차관들을 임명하는 등 계속해서 그런 행보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검찰의 조사를 받아야 되는 입장에서 검찰에게 엘시티 조사를 강하게 지시를 했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국민들의 뜻을 과연 대통령이 읽고 있는 것이냐, 이런 분노가 표출이 된 것이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징검다리로 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