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與, 서울·부산시장 공천 결정...'벌써 3강?' 차기 대권 민심 '꿈틀' / YTN

[뉴스큐] 與, 서울·부산시장 공천 결정...'벌써 3강?' 차기 대권 민심 '꿈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은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내년 4월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이낙연 민주당 대표, 공천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피해 여성들에 대한 사과 또 성비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앵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훌쩍 뛰어오르면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지난주 이 자리에서 공천 수순이다, 이렇게 말을 해 주셨는데 당원 투표에서 87%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왔습니다 오늘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몸을 낮추면서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최창렬] 어떠한 이유로도 약속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이건 계속 사과를 하는 게 저는 옳은 태도라고 봅니다 단지 현실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는 게 차기 대선에서 너무나 불리하기 때문에 후보를 내기는 내지만 아무튼 다시 한 번 오늘 최종 결정이 났으니까 오늘 오전 9시쯤 발표됐죠, 9시 반인가? 다시 한 번 당대표가 머리를 숙인 거다 다시 말하면 국민의 여론을 의식해서 다시 한 번 겸손하게 머리를 숙인 거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개정을 하겠다고 한 당헌은 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만들어진 건데 당내에서 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이 정치의 본질을 과잉 금지한 거다 이번 건이 아니었어도 사실은 고쳐져야 했었다, 이런 발언이 나오기도 했거든요 [최창렬] 이거는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이 하면 안 되는 얘기죠 이건 제3자나 평론가적 관점에서 얘기를 해야 되는 것이고 이건 어쨌든 간에 그러니까 이낙연 대표가 또 재차 사과한 것 아니겠어요? 이런 발언들은, 또 이 분이 최고위원이잖아요 이런 발언들은 이낙연 대표의 사과를, 의미를 반감시킬 수가 있어요 어쨌든 그러한 규정을 2015년도에 만들었던 것 아니에요, 정치개혁 차원에서, 정치 혁신 차원에서 그래서 어쨌든 어기게 된 사유가 발생했잖아요 그러면 어쩔 수 없는 정치 현실 때문에 출마를 하겠다는 건데, 후보를 내겠다는 것인데 그걸 너무 과잉 금지시킨 거다라고 얘기하면 그때 행동은 어떻게 합니까? 이러한 당헌개정 요인이 발생하기 전에 얘기했다면 일리가 있을 수 있어요 과잉된 규정이었으니까 우리가 지금이라도 고치자고 이야기하는 건 설득력이 있는데 사안이 발생한 다음에 이런 얘기를 하면 같은 얘기라 하더라도 어느 시기에 발언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건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 치고는 최근의 맥락에서 볼 때 썩 그렇게 이낙연 대표의 사과와 잘 맞물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앵커] 민주당 내에서는 그래도 찍을 후보가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그래도 후보를 내야 되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많았다고 하거든요 [최창렬] 저도 일정 부분 그런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라고 계속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현실과 이상이라는 것이 있고 이게 단순하게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니니까 대단히 곤혹스러울 거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바로 그런 마음을 담아서 이낙연 대표가 사과한 건데 후보를 내지 않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아마 현실적으로 그러나 조금 관점을 달리 하면 과감하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