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검찰, 정경심 영장 청구 고심…이번주 결정할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검찰, 정경심 영장 청구 고심…이번주 결정할 듯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호영 변호사]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세번째 소환 조사를 마쳤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은 또 영장이 기각된 조국 동생에 대해선 혐의를 보강해 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 중 유일하게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던 8차 사건의 범인 윤모씨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준비할 뜻을 밝히면서 재심 개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호영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지난8일 정경심 교수가 세 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소환이 또 있을까요? 이르면 이번 주내 영장청구가 될 거라 보시는지요? [질문 2] 정경심 교수 3차 소환 당일에 증권사 직원 김모씨도 추가로 소환돼 보관하고 있던 노트북을 정 교수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CCTV 영상을 검증했다고 합니다 노트북이 중요한 이유가 증거인멸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 사람의 대질 조사는 없었을까요? [질문 2-1] 이 직원은 알릴레오 인터뷰서 조 장관 5촌조카 "조범동이 사기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정경심 교수가 피해자라는 의미로 보면될까요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이 증권사 직원의 언론 인터뷰가 정경심 교수의 영장 발부나 향후 재판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 3] 검찰이 법원에 청구한 조국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기각이 됐습니다 기각 사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요 법원의 기각 사유, 어떻게 보셨어요 법조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나 나옵니다 [질문 3-1] 검찰은 영장 기각 사유가 납득하기 어렵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위소송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보강해고, 교사채용비리 2건 외 혐의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영장 기각은 검찰의 증거가 탄탄하지 못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을텐데요 재청구했을 때 발부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일단 동생은 기각이 됐지만, 정경심 교수의 구속 영장 발부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과 정경심 교수를 경제공동체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찰은 동생이 구속이 되고, 부인 정경심 교수의 영장 발부 여부를 본 뒤 조국 장관을 소환할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 5]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8차 사건의 진범도 본인이라고 주장하면서 8차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 돼 수감 중이던 복역자가 재심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0년 전이라 당시 수사기록 증거 모두 폐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20년이 지나서 범인이 나타나 재심을 청구했던 사건들로 비춰볼 때 법원이 재심을 결정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