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회사 이름에 숨겨진 의미들
우리가 몰랐던 회사 이름에 숨겨진 의미들 (구글, 아디다스, 샤오미, 애플, 캐논, 아마존, 슈퍼셀) 1 구글 구글링하다 라는 말이 곧 검색하다라는 말이 되었을 정도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처럼 되어버린 구글!! 사실 구글은 서양에서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숫자 중 가장 큰 숫자인 10의 100제곱을 가르키는 말 '구골googol'에서 나온 말입니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단어를 쓰려 했는데요 그 당시 아무도 '구골'의 정확한 발음을 알지 못했고 누군가가 '구글' 아니야? 라고 말한게 발단이 되어 그대로 회사명으로 굳어졌습니다 By Ehud Kenan (originally posted to Flickr as 100_0334) [CC BY 2 0 ( via Wikimedia Commons 2 아디다스 아디다스라는 이름은 창업자인 아돌프 다슬러(Adolf Dassler)의 이름을 줄여서 만든 것인데요 아돌프의 애칭이었던 '아디'와 다슬러를 조합해서 '아디다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3 샤오미 노골적인 애플 베끼기로 사업을 시작한 샤오미!! 하지만 이제는 소위 말하는 가성비갑 전자제품을 말할 때 빼놓을수 없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샤오미는 한자로 '소미' 즉 좁쌀이라는 뜻인데요 샤오미의 창업자인 레이 쥔은 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날 공동창업자 8명과 함께 좁살쭉을 먹었고 이 때문에 회사명을 좁쌀 즉 샤오미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By Vernon Chan [CC BY 2 0 ( via Wikimedia Commons 4 애플 애플의 회사명은 우연하게 탄생했습니다 그 당시 과일만 먹는 식단을 하던 스티브 잡스가 우연히 사과 농장을 다녀오게 되었고 영양가도 높고 잘 상하지도 않는 과일이 바로 사과인점에 착안해 애플이라고 짓게되었습니다 최초의 PC였던 매킨토시도 사과 품종의 이름입니다 By Rama (Own work) [CeCILL ( or CC BY-SA 2 0 fr ( via Wikimedia Commons By Lars Zapf at Flickr ( [CC BY 2 0 ( via Wikimedia Commons By Acaben, cropped by Kyro (Flickr) [CC BY-SA 2 0 ( via Wikimedia Commons 5 캐논 열렬한 불교신자였던 캐논의 창업주 요시다 고로는 기업 이념을 공생으로 삼고 '관음보살'의 일본식 발음에서 착안해 '콰논Kwanon'이라고 회사명을 지었는데요 그 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외우기 쉽고 임팩트가 있으면서 발음도 비슷한 캐논으로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6 아마존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회사의 이름이 ABC 순으로 나열 되는 것에 착안해서 A로 시작하는 회사 이름을 짓기 위해 사전을 뒤적였습니다 그러던 중 세계 최대의 강인 '아마존'을 발견하였고 아마존강처럼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얻고자 하는 소원을 담아 아마존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By Yolo0906 (Own work) [CC BY-SA 4 0 ( via Wikimedia Commons 7 슈퍼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게임회사를 꼽으라면 바로 '슈퍼셀'을 들 수 있을 겁니다 슈퍼셀의 창업자인 '일카 파나넨'은 다니던 게임 회사를 그만 두고 2010년 '슈퍼셀'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만들었는데요 기존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5명에서 7명으로 이루어진 세포들이 한팀을 이루어 게임을 만들고 주체적으로 개발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세포들로 이루어진 회사가 바로 슈퍼셀이죠 By Official GDC (GDCE 11 Monday Session Ilkka Paananen, Superc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