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주낙영 시장 "경제 살리고 소통 집중"

[포항MBC뉴스]주낙영 시장 "경제 살리고 소통 집중"

◀ANC▶ 주낙영 경주시장이 오늘 민선 7기 출범 언론 간담회를 열고 경주의 새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과 소통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관광 도시이지만 제조업의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경제가 살려면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이 급선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해 성형가공 분야의 최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전기 완성차 공장 유치 등 미래 성장산업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 대학을 창업과 혁신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복안을 제시했습니다 ◀INT▶주낙용 경주시장 "대학이 그야말로 기술혁신과 창업의 혁신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여러가지 행정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고" 침체된 도심 상권을 위해선 주차공간과 문화공연 등에 대한 지원을 확충하고, 장기적으로는 KTX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 보호는 시민의 삶과 공존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특히 발굴 현장을 관광자원화하는 등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NT▶주낙영 경주시장 "유적 발굴 현장을 관광객들에게 적절히 개방을 하고 그래서 잘 관광자원화 하면 상당히 관광객들이 흥미를 가지는 요소가 될 것이다 " 야당 시장으로, 국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선, 오랜 행정 경험에 따른 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좋은 사업을 기획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INT▶주낙영 경주시장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서 이 정부의 혁신 정책 같은 것과 부합되는 정책들을 잘 발굴해서 열심히 노력하면 저는 크게 걱정 안 해도 " 또 현 정부의 국민청원제도를 벤치마킹한 시민청원제도를 도입하고 시민소통관 직제를 신설하는 등 소통하는 행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 뒤, 경주시가 어떻게 변모될지, 주낙영 시장의 힘찬 행보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