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키운 '돼지' 어려운 이웃에게...형제 이어 초등생 자매 선행 / YTN

7년 키운 '돼지' 어려운 이웃에게...형제 이어 초등생 자매 선행 / YTN

연초부터 우리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면 같이 보시죠 눈동자 스티커 하나가 떨어져 나가 윙크하는 듯한 돼지 '우리 가족 돼지'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한눈에 봐도 오래돼 보이는 저금통입니다 이 속에 든 165만9천3백 원은 충남 서천에 사는 초등학생 자매 가족이 지난 7년간 조금씩 모았다고 합니다 사진 속 자매는, 유치원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키운 이 '커다란 돼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충남 공주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게임기를 사려고 배 불린 돼지저금통을 이웃을 위해 내놓아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는데요 우리 어린이들, 그리고 이들을 훌륭하게 이끈 부모님들, 모두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