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내일 다시 회동 / YTN

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내일 다시 회동 / YTN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어제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 측과 만나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방안을 논의했지만 바로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법적인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중점을 두고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표의 등가성 문제와 상하한선 2대1 원칙 등 원론적 얘기만 나왔다고 전했고, '민주 통합 의원 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획정위가 시도별 의원정수 배분을 국회에 요구하지 말고, 소신 있게 정해서 국회에 제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획정위는 어제 회동에서 총선 15개월 전인 2019년 1월 기준으로 인구 하한 13만 6천565명, 상한 27만 3천129명을 제시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현재 지역구 253곳 가운데 인구 하한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3곳, 상한을 넘기는 곳이 15곳에 달합니다 여야는 내일(23일) 오후 다시 만나 선거구 획정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나연수 [ysna@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