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36명…또 집단감염[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경북 봉화군의 요양원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또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36명인데,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입소자 26명, 직원 10명 등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소자와 직원 등 116명이 있었던 곳입니다 어제(4일) 2명에 이어 오늘(5일)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우려하던 바가 현실로 나타나서 매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푸른요양원 116명 전원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 푸른요양원 입소자 둥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봉화해성병원도 시설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직원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나머지 77명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봉화군은 병원을 일시 폐쇄하고 환자와 의료진 107명 전체의 검체를 채취한 뒤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 대구 인근 경산시와 청도군에 이어 강원도에 인접한 봉화군까지 집단감염이 일어나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 전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 co kr ]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봉화#푸른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