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감염 241명…봉화 푸른요양원 7명 '집단 재감염' [굿모닝 MBN]

국내 의료진 감염 241명…봉화 푸른요양원 7명 '집단 재감염'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인이 24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완치 판정을 받았던 7명이 재확진을 받아 첫 집단 재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기관 종사자는 모두 241명, 전체 확진자의 2 4%입니다 직업군으로 보면, 간호인력이 190명으로 가장 많고, 의사, 임상병리사 등 기타 인력 순이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사회에서 또는 일반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됐고, 확진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이탈리아나 스페인에 비교해 의료진 감염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정부는 혹시 모를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어제) - "증상이 있는 환자는 입원실, 중환자실, 응급실에 진입하기 전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 내 방문객 관리도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국내 첫 집단 재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1일 사이 완치 판정을 받았던 7명이 지난 3일 치러진 요양원 전수 검사에서 재감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도와 방역 당국은 이들의 재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데 아직 정확한 실마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편집 : 유수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굿모닝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