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 17 예수님은 하나님 인가요? 요한 1:1 관사가 없으므로 신으로 번역 20180727](https://krtube.net/image/DL2VD3LfYj8.webp)
여호와의 증인 17 예수님은 하나님 인가요? 요한 1:1 관사가 없으므로 신으로 번역 20180727
유성국 목사 samyoo2024@gmail com 워치타워는 요한복음 1:1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에 하나님 앞에 관사가 없으므로 “하나님”이 아닌 “신”으로 번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을 헬라어로 보면 하나님이란 단어가 “θεόν”(테온)과 “θεὸς”(테오스) 이렇게 두 번 나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첫 번째 하나님은 관사 “τὸν θεόν”(톤 테온)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God)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고 두 번째 나오는 하나님 “θεὸς”(테오스)는 관사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닌 “god(신)”로 번역해야 옳다고 말합니다 먼저,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이 옳은지 문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약성경 전체를 보면 “θεὸς”로 쓰인 단어 앞에 관사가 없는 경우는 282번 나옵니다 이중 여호와의 증인이 “θεὸς” 앞에 관사가 없기 때문에 a god, god, gods, 또는 “godly”로 번역한 것은 단지 6%인 16번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 16번을 제외한 266번은 “θεὸς” 앞에 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god”이 아닌 “God”으로 번역을 하였을까요? 왜냐하면, “god“으로 번역하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관사가 붙지 않고 하나님이라는 헬라어 단어 "테오스"를 사용하는 사례가 요한복음 1장에서만 다음과 같이 4회나 나옵니다 요한복음 1: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여기서 “하나님께로부터”의 헬라어는 παρὰ θεοῦ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θεοῦ 앞에 관사가 없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요한복음 1:1을 번역하듯 6절을 번역한다면 요한복음 1:6 (신세계번역) 신의 대표자로 보냄을 받은 사람이 왔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번역하였나요? 아닙니다 관사가θεοῦ 앞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으로 번역을 하지 않고 하느님으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6 (신세계번역) 하느님의 대표자로 보냄을 받은 사람이 왔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요한복음 1:12도 그렇습니다 여기도 하나님 θεοῦ 앞에 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으로 번역하지 않고 하느님으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12 (신세계번역) 그러나 그분은 자신을 받아들인 사람들 모두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θεὸς” 앞에 관사가 없다고 해서 일률적으로 “신” 또는 “god”으로 번역한다면 최소한 282번 중에 266번은 번역에 오류를 범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장 1절의 여호와의 증인의 신세계역 번역이 잘못 번역하였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증인의 번역은 일관성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교리에 맞게 성경을 짜집기 편집하고 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