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쇄 폭탄 테러 발생...프랑스 비상사태 선보 / YTN
■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앵커] 장지향 박사가 전화 연결 돼있는 것 같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장 박사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파리에서 연쇄폭탄 테러가 발생했는데요 공연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118명 정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인질 진압작전은 종료가 됐는데 결국 인질극을 벌이던 테러 집단은 당초부터 협상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봐야 됩니까? [인터뷰] 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테러리즘이라는 것이 계속 발전 내지는 진화를 하면서 최근 IS 이후에 테러리스트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굉장히 새로운 체제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들은 사실 정치적으로 뚜렷하게 원하는 목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순수한 이슬람 제국을 건설하자는 이외에 자신들의 인질이 잡혀있는데 교환을 하자 내지는 자신의 영토 내에서 떠나라, 이렇게 손에 잡히는 목표가 없기 때문에 협상이 굉장히 어려운 그래서 정말 더 싸움이 지리하게 계속 오래갈 수밖에 없는 그런 단체들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테러범들이 노리는 건 뭡니까? [인터뷰] 이것은 정말 또 클래식으로 가는 것인데요 테러리스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보여주는 테러리즘이라고 해서 이들한테는 무대가 필요한 것이다라고 우리가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오히려 많은 사람의 시선을 집중받는 것이 그들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그래서 전 인류한테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사실 협상할 만한 뚜렷한 정치적인 어젠다도 있지 않고 그리고 일부러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굉장히 특이한 장소를 타깃으로 삼는 거죠 [앵커] 그렇군요 프랑스 현지 언론은 테러범들이 테러 직후에 알라후 아카바르, 알라는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하는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소위 서구, 유럽과 호주,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테러가 났을 때 과연, 분명히 대부분의 테러주의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의 구호를 외치거든요 그런데 이들이 정말 이라크랑 시리아에 있는 IS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점은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요즘 IS의 확산이라는 특징이 원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