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취재파일] YTN 사이언스, 과학뉴스 한 시간 생방송 시대 개막 / YTN 사이언스
■ 최소라 / 과학뉴스팀 기자 [앵커] 다양한 분야의 과학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집중, 분석하는 '사이언스 취재파일' 시간입니다 스튜디오에 최소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나요? [기자] YTN 사이언스가 앞으로 한 시간 과학뉴스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사이언스 투데이는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오전과 오후 각각 25분과 40분씩 뉴스를 진행됐는데요 지난해 3월 오전 뉴스를 30분, 오후 뉴스를 45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뉴스를 50분으로 늘려 편성했습니다 이어서 8일부터 오후 4시 뉴스를 1시간 생방송으로 확대 편성하게 됐습니다 더 길어진 사이언스 투데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소개하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앵커] 국내 최초 과학전문방송으로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어떻게 바뀌는지 보기 전에 사이언스 투데이가 과학 전문 뉴스 프로그램으로서 어떤 활약해왔는지 살펴볼까요? [기자] 네, 사이언스 투데이는 지난 13년 동안 매일매일의 과학 소식을 전하고, 또 중요한 현장은 실시간 생중계를 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의 성공적인 발사 기억나시죠? 사이언스 투데이는 발사장면을 생중계했고요,전문기자의 후속 기사는 물론 출연을 통해 그 배경과 의미 등을 보도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누리호 엔진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자들을 연결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내 과학계의 가장 큰 행사, 바로 과학 축제 현장에도 YTN 사이언스는 항상 함께했습니다 과학축제가 2018년까지는 8월에 열렸고, 2019년부터는 과학의 달인 4월에 열렸는데요 축제 전야제라든가 축제 현장 등을 YTN 사이언스는 전국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생중계했습니다 또 과학 축제에 사이언스 부스를 직접 설치하고 뉴스 앵커 체험 존과 VR 체험 존 등을 마련해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앵커] 과학계에 굵직한 일들이 있을 때마다 항상 사이언스 투데이가 함께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과학뉴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사이언스 투데이는 국내외 감염병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전문기자들은 취재파일이라는 코너를 통해 보도한 내용을 더 깊고, 쉽게 풀어주기도 했고요 이와 함께 '코로나19 브리핑'이라는 특별 코너에선 전문가와 연결해 심층 분석을 전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사이언스 투데이만을 보고서도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앵커] 제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있더라고요 코로나19로 과학 뉴스가 더 주목받는 가운데 시간을 늘려 더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인데요 사이언스 투데이의 한 시간 뉴스, 어떻게 구성되나요? [기자] 뉴스 러닝 타임이 길어진 만큼 새로운 코너도 마련했고요 새로 단장한 코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먼저 반려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슬기로운 펫 생활)이 더 알차고, 재미있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기존에는 전문가 출연과 자료화면으로 정보를 전달했다면, 앞으로는 더 생생한 화면 함께 다양한 전문가와 출연진들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고품질의 영상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사이언스&라이프) 코너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취미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 상식을 알아보는 코너인데요 캠프파이어나 드론 조종, 전동 킥보드 등 현대인들이 즐기는 취미 속에 생각지도 못한 과학 상식이 숨어있다는 걸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