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 협상 진전...제재는 합의 준수해야 해제" / YTN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란 핵 합의 복원과 관련해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서도 제재는 이란이 합의를 준수해야 해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7일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회담은 계속되고 있다 그건 좋은 신호"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이뤄졌고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이란 제재는 이란이 핵 합의 상태로 돌아가야 해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긴 과정이고 도전적일 것이라는 걸 항상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또한 이란과의 간접적인 채널을 통해서도 지난 몇 주 동안 외교적 관여가 있었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이 201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과 맺은 핵 합의는 이란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