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석유 적발실적 30% 감소
올 상반기 가짜석유 적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상반기 가짜석유 적발 업소 수는 264개였는데, 올 상반기에는 181개로 30%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가짜석유의 주원료인 용제의 불법유통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용제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감소했고, 휘발유 판매량은 4 2%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일 한국석유관리원을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가짜석유를 제조․유통하다 단속될 경우 강력한 처벌을 통해 올해를 '가짜석유 제로화의 해'로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