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지원금 두텁고 넓게...코로나 벗어나면 위로지원금" / YTN

문재인 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간담회 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최대한 넓고 두텁게" 문 대통령 "코로나 벗어나면 국민 위로지원금 지급 검토"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나 4차 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전 국민 보편지급 목소리에 대해서는 코로나에서 벗어날 때쯤 소비 진작을 위한 국민 위로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극복에 여당이 앞장서 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부터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별 지급으로 방향을 잡은 4차 재난지원금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4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피해가 광범위하고 깊어졌기 때문에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되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 특히, 맞춤형 재난지원금은 소득과 비교해 지원돼야 하는데 그동안은 소득 파악이 안 돼서 일률적으로 지급됐다며, 소득파악시스템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추경 편성을 서두르겠다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때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금 지급을 건의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이 논쟁 끝에 선별지급으로 방향을 잡은 것과 관련해 보편 지급 요구에 대한 달래기로 해석됩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코로나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말씀 아울러 올립니다 ] 문 대통령도 코로나에서 벗어나면 국민 위로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도 진작 하는 목적의 지원금 강조하는 것입니다 ]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민정수석 사의 표명을 불러온 검찰 인사 과정에 대한 당청 간의 의견 교환은 따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