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에도 포근한 봄날씨
[날씨] 일요일에도 포근한 봄날씨 오늘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에 기분 좋은 봄바람까지 불어왔는데요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봄의 색이 짙어지면서 도심 속에서도 봄꽃축제가 한창인데요 벚꽃이 만개해서 꽃구경 가기 더없이 좋겠습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지고요 윤중로 봄꽃축제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다만, 다음주 초반에는 비 소식이 있어서 꽃잎이 다소 떨어질 텐데요 그전에 나오셔서 화사한 봄꽃들을 꼭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요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8도, 전주 7도, 부산 9도가 예상 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21도, 대구 1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만 기온이 다소 낮겠습니다 한편,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월요일, 충청이 남에서 비가 시작돼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