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시장이 원하는 R·D가 혁신 이끌어" / YTN

프라운호퍼 "시장이 원하는 R·D가 혁신 이끌어" / YTN

[앵커] 정부가 이번에 연구·개발, R·D 혁신안을 내놓으면서 벤치마킹한 곳이 바로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입니다. 어떤 방식의 R·D가 이뤄지고 있는지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온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협회 총재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막대한 예산을 쏟고도 정작 사업화할 기술개발은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부의 연구개발.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강조했습니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 "연구자들이 연구를 통해 산업 혁신을 만들어내는 시점은 십 년 후가 아닙니다. 2년, 3년, 4년 후인 것입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전체 예산의 1/3만을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는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게서 직접 수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자연스럽게 현실에서 필요한 연구 개발이 이뤄집니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위해 투자하는 자금은 강한 자극이 되고 그것이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리나라가 R·D 혁신방안으로 프라운호퍼 방식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는 각 나라의 특징에 맞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 "프라운호퍼 방식이 각 나라에 일대일로 적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각 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야 새 시장과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노이게바우어 총재. 그가 말하는 혁신은 현실 속에 답이 있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