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운호퍼 "시장이 원하는 R·D가 혁신 이끌어" / YTN
[앵커] 정부가 이번에 연구·개발, R·D 혁신안을 내놓으면서 벤치마킹한 곳이 바로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입니다 어떤 방식의 R·D가 이뤄지고 있는지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온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협회 총재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막대한 예산을 쏟고도 정작 사업화할 기술개발은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부의 연구개발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강조했습니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 "연구자들이 연구를 통해 산업 혁신을 만들어내는 시점은 십 년 후가 아닙니다 1년 후, 3년 후인 것입니다 "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전체 예산의 1/3만을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는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게서 직접 수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자연스럽게 현실에서 필요한 연구 개발이 이뤄집니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위해 투자하는 자금은 강한 자극이 되고 그것이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 우리나라가 R·D 혁신방안으로 프라운호퍼 방식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는 각 나라의 특징에 맞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 "프라운호퍼 방식이 각 나라에 일대일로 적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각 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야 새 시장과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노이게바우어 총재 그가 말하는 혁신은 현실 속에 답이 있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