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수) 물댄동산 말씀묵상 자료(수 1:1-9, 구경꾼에서 주인으로)
- 마르지 않는 샘, 성경통독 : 에스겔 24-26장 - 물댄동산 새벽기도 영상 : * 본문 : 여호수아 1장 1-9절 * 제목 : 구경꾼에서 주인으로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2002년은 월드컵의 해로 기억됩니다 우리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는데, 당시 히딩크라는 감독과 함께 23명의 태극전사들이 열심히 뛰어서 세계 모든 나라가 모인 축구 대회에서 4위를 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이었습니까? 4강의 놀라운 결과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히딩크 감독 때문이라고, 차별없는 선수 기용, 잘못된 문화 등을 바꾸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히딩크가 직접 경기장에서 뛰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선수들은 구경꾼 되고, 감독이 잘한다고 직접 뒤었으면 아마도 예선 탈락했을 것입니다 감독이 해야할 일은 선수들을 독려해서 잘 뛸수 있도록, 지켜만 보는 구경꾼이 아니라 경기장의 선수로 직접 뛸수 있도록 지도하고 돕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그는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사람입니다 그의 나이 60세, 모세의 수종자였다가 이스라엘 백성을 직접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이며, 확고한 믿음의 소유자였고, 지혜로운 군인이었고, 강력한 지도력을 겸비한 신뢰받는 지도자였습니다 민수기 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모세의 지도를 받아서 뛰는 선수, 시키는대로 했던 그는 이제 2백만명이 넘는 사람을 지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구경꾼이 아니라, 방관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호수아 1장은 그런 여호수아가 구경꾼에서 선수로 세워지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훈련 받았던 모든 것을 이제 사역의 현장에서 쏟아내야 하는 일꾼이 되어 가는 과정이 나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역의 현장에서 구경꾼이나 훈수꾼 정도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구경꾼, 혹은 응원단이 아니라 직접 사역의 현장에서 일해야 합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불림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우리들, 우리들이 구경꾼에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과 선수로 살아야 하는 지혜와 은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예배의 구경꾼이 아닌 예배자가 되라 1절에서 보면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수종자라는 단어는 ‘돕다, 섬기다 ’라는 뜻입니다 당시 수종자는 주로 배를 타는 사람들에게 불렸던 이름인데, 배 아래에서 노를 졌는 사람, 선장의 지시에 따라서 노를 저으라면 젔고, 멈추라면 멈추는 사람을 뜻합니다 곧 철저하게 모세의 명령에 따라서 일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젠 그 명령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으로 바뀌었습니다 곧 하나님께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수종자에서 지도자가 된, 모세의 말을 듣던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해 들은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말씀드릴 때도 마찬가지로 누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직접 말씀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도 마찬가지로 중간에 중보자나 연결자가 필요하지 않은 하나님께 직접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곧 3절부터 그가 해야할일도 직접 하나님께 듣게 되었고, 하나님께 직접 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우리는 예배의 구경꾼, 혹은 하나님 앞에서 방관자가 아닙니다 목사나, 능력자가 중간에 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혹은 하나님께 말씀 드리는 일을 직접 할수 있는 예배자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의 피, 곧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성소에 들어갈 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 좋은 사람을 통해서, 혹은 목회자를 통해서 예배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서 각자 주신 소명과 사명에 따라서 예배 드릴수 있는 성도, 곧 우리들이 되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이 예배를 드려면, 그 앞에서 성도들은 지며보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우리도 제사장 되어서 하나님 앞에 직접 예배 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구경꾼이 아니라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오늘 우리는 예배자로 섭시다 믿음이 없다고 핑계되지 맙시다 연약하다고 도망치지 맙시다 오늘 직접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우리 속에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하나님 앞에 예배를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 가는 예배자, 하나님이 바라시는 바로 그 예배자가 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2 말씀의 전문가가 되라 모세의 수종자로 있던 여호수아, 그는 두려워 하고 무서워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던 일들을 해야 하는 여호수아는 많이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6절에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 한 것에 따라서 한 땅, 곧 이스라엘 땅을 주실 것이고,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고 한 그 말씀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맹세와 약속을 우리는 신학적으로 ‘언약(Covenat)’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언약은 바로 7절에 율법, 곧 모세를 통해서 전해진 그 언약의 말씀을 직접 연구하고, 깨닫고, 그 말씀대로 행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그는 형통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8절에서는 그 율법책, 곧 하나님의 언약을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고,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합니다 9절 말씀에 보면 그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함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언약을 기억하며 그대로 행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젠 모세를 통해서 들었던 그 말씀을 직접 읽고 듣고 행하는 언약과 말씀의 전문가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19: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근본은 언약과 말씀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하나님의 법을 직접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 해석한 설교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속에서 말씀하시는 그 말씀이 더 큰 능력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에 의해 분석된 철학적 설교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말씀하여 주시고, 밝히 해석해 주시는 계시의 그 말씀을 우리는 직접 읽고, 기도하며 그 뜻을 깨닫고,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말씀의 구경꾼이 되지 마십시오 믿음의 제사장 된 우리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선지자 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읽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말씀의 전문가가 되십시오 많이 아는 것과 함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성경으로 기도하고, 오직 성경으로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 말씀으로 살아갑시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을 읽는 거룩한 습관을 가집시다 그리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삶의 영양분이 되도록 하기 해 봅시다 * 나눔과 적용 1 성소에 나갈 담력을 얻은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직접 서서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2 말씀의 전문가,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말씀이 송이꿀보다 달고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