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내일 방미"…靑 브리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내일 방미"…靑 브리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내일 방미"…靑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청와대가 이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숙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하여 정상회담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G20, 한국말로 G20으로 되어 있네요 정상회의 계기 이후 약 4개월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일곱 번째 만남입니다 먼저 주요 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4월 10일 오후 서울로 출발하고 미국 시간으로 같은날 오후 워싱턴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도착해서 미측이 제공하는 영빈관에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영빈관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다음 날 4월 11일 오전 문 대통령은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먼저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그리고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난 다음에 이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하게 됩니다 백악관에서의 공식 일정으로 같은 날 정오경부터 문 대통령은 약 2시간 걸쳐 양국 정상 내외 간의 친목을 겸한 단독회담, 핵심 각료 및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김영숙 여사는 워싱턴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차세대 한미우호의 초석이 될 어린 학생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고 이어 백악관으로 이동해서 양국 정상 내외 간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 후 멜라니아 여사와 1:1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 대통령 부인 간 단독 오찬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서 두 영부인 간 각별한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은 일정을 마치고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후 워싱턴 댈러스국제공항을 출발해서 한국 시간으로 12일 늦은 저녁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의 동력을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양국 간 협의가 중요하다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톱다운식 방식을 지속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