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216조. 양명병으로 하혈과 헛소리를 하면 간경락의 모혈인 기문혈을 사하여 치료한다. 상한론 강독. 밴쿠버 달빛한의원 김동영 한의학 광장

상한론216조. 양명병으로 하혈과 헛소리를 하면 간경락의 모혈인 기문혈을 사하여 치료한다. 상한론 강독. 밴쿠버 달빛한의원 김동영 한의학 광장

양명병으로 하혈을 하면서 헛소리를 하면, 이는 열이 血室로 들어간 것으로 단지 머리에만 땀이 나는데 이런 경우는 肝經絡의 募穴인 期門穴에 침을 놓아 열을 사하면 땀을 흘리면서 낫는다 [216] 陽明病, 下血, 讝語者, 此爲熱入血室 但頭汗出者, 刺期門, 隨其實而瀉之, 濈然汗出則愈 양명병에 걸린 후에 하혈을 하면서 헛소리를 한다면 이는 열이 혈실(자궁)으로 들어간 것이다 하혈을 하여 땀의 원천이 줄어들므로 열로 땀이 나는 것이 아니라 열이 위로 치솟아 머리에서만 땀이 나는데 이른 경우에는 간경락의 모혈인 기문혈에 침을 놓는다 열증인 실증이므로 그에 따라 사법으로 열을 사하게 되면 진액의 원천이 하혈이 멈추므로 땀을 쫙 흘리고 낫게 된다 역사적으로 쟁론이 있다 이 조문이 여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것인지? 장지총은 남자의 便血로 柯韵伯은 尿血로 보았다 喩嘉言, 의종금감, 등 많은 주석가들이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胡希恕는 골반내에 큰 정맥이 많고 특이 요도 주위에 많아 이 곳에 열이 차게 되면 대소변으로 출혈이 있는 것으로 본다 유도주는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 143, 144, 145조 태양병에서 부인들의 생리를 시작할 때나 끝날 때 혈실로 사기가 들어간 것과 동일한 기제이다 혈실은 간경락에 속하는 것으로 태양병의 기제와 동일하다 여기서 헛소리른 양명의 열이 위로 흉격과 심장을 쳐서 일어나는 것과 다르게 혈이 뜨거워져 심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일부는 혈실이 肝이 주관하고 간은 藏魂하므로 간으로 열이 들어가 혼을 괴롭혀서 헛소리하는 것으로 본다 (남경중의학원) 성무기 阳明病热入血室,迫血下行,使下血谵语。阳明病法多汗,以夺血者无汗,故但头汗出也。刺期门以散血室之热,随其实而泻之,以除阳明之邪热,散邪除热,荣卫得通,津液得复, 濈然汗出而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