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불법 서명 연루` 의혹 박치근 대표 내일 소환(2016.02.11.목)
교육감 주민 소환 불법 서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치근 경남 FC 대표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불법 서명에 동원된 개인 정보 출처와 윗선이 어디까지인지 밝혀내는 것이 이번 수사의 관건입니다 이대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주민소환 불법 서명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박치근 경남 FC 대표, 박 대표가 공동 소유인 사무실에서 불법 서명 현장이 적발된 지 52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합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박 대표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CCTV 등을 압수 수색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박 대표가 허위 서명을 직접 지시했는지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경남 FC 총괄팀장 정 모 씨도 함께 소환해 FC 사무국 직원들이 불법 서명에 동원됐는지 밝힐 예정입니다 [녹취] 박치근 경남FC대표/ "그 사무실이 제 공장이다 보니까 (직원들이) 한 번 간 적이 있나 봐요 우리 직원들이 왜 갔느냐 하면 수도가 고장 나서 가기도 하고…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거예요 경찰에서 확인하겠죠 " 이번 수사의 핵심은 허위 서명 현장에 있었던 2만 4천여 명의 신상기록 출처와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히는 것입니다 그동안 경찰은 불법 서명에 가담한 여성 5명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벌였지만 진술이 엇갈리면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뚜렷한 수사 성과를 내놓지 못한 경찰이 이번 소환을 통해 혐의점을 밝혀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KBS뉴스9경남 #교육감주민소환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