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 극복을 위한 해법은? 전략 (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올해 2월 1일 시행된 중국의 종교사무조례로 인해 중국 선교계가 크게 위축됐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죠 앵커: 중국선교의 위기를 맞아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갈수록 강화되는 중국의 종교 통제 정책으로 인한 중국 선교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창립 8주년 기념 위기관리포럼 ‘중국 종교정책 시행 분석 평가 및 선교계의 대응전략’에는 중국 선교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중국 종교정책시행분석과 선교단체 사례, 한국과 중국교회에 미친 영향과 중국선교 전망을 다뤘습니다 발제자들은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된 ‘종교사무조례’로 인해 현지 선교계가 크게 위축됐다고 현실을 분석했습니다 중국 한인교회 목사와 성도들에게 자진출국을 요청하는가하면 예배중단과 공항 입국 금지 등의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례를 들었습니다 또 현재도 관련된 세부규정들이 제정, 발령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선교활동 전망도 밝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SOT 홍순규 국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포럼에서는 또 선교정책변화에 따른 한국과 중국교회의 대응, 향후 중국선교 전망도 살펴봤습니다 발제자에 따르면, 일부 중국 교회들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신앙의 헌법 보호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셀 그룹 형태로의 교회 형태 변화를 도모하는 현지교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비자발적 출국 선교사 재배치 전략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 선교단체의 고민들도 소개됐습니다 대만과 인도네시아 로마 등지의 화교교회를 중심으로 한 제3국에서의 중국인 사역 강화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중국 캠퍼스 사역 활성화 리더 양성과 전략적 멘토링, 상담사역에 비중을 둘 것 등이 향후 선교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또 중국 위기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향후 중국선교의 대응에 있어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가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강화되는 종교정책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선교현장 위기를 딛고 중국선교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