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좌관 조사 후 김경수 조만간 소환 방침”
드루킹 사건으로 김경수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이 경찰에 불려 나왔습니다 드루킹의 돈 500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적이 있는데 빌렸다 갚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던 인물입니다 경찰은 김경수 의원도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황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한모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한모 씨 / 김경수 의원 보좌관] "성실하게, 사실대로, 충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 그러면서 한 씨는 김 의원이 돈거래를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한모 씨 / 김경수 의원 보좌관] "(500만 원 거래 김경수 의원에게 보고가 됐나요?) 충실하게 사실대로 조사를 받겠습니다 " 한 씨는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 씨의 측근으로부터 지난해 5백만 원을 받았다가 지난달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드루킹 측근은 빌려준 돈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돈거래가 댓글 조작이나 인사청탁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돈 거래 사실을 김 의원이 언제부터 알았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휴대전화 통신 기록과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 soohyun87@donga com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오훤슬기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