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하라" 전국 사상 최대 촛불집회 / YTN (Yes! Top News)
■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앵커] 오늘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측 추산으로 하면 서울 150만명, 전국 190만 명 정도가 모여있다를 합니다 촛불정국 상황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과,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낮에 눈이 내리고, 서울에 첫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상당히 많이 모인 것 같아요 [인터뷰] 많이 모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오늘은 지난주보다 더 돌파했죠 200만 가까이 모였다고 나와 있는데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했습니다 진눈깨비가 3시, 4시까지 계속 내리면서 바닥은 진흙창이 됐고 날씨는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라 가족을 동반한 그런 시위 참여가 조금 적어지는 게 아니냐, 예상을 했습니다마는 5시, 6시 정도부터 진눈깨비가 그치고 그 무렵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하철 일대는 거의 마비 상태였고 오늘은 더 진눈깨비가 내리는 상황을 아주 풍자를 더 재미있게 하는 그런 구호도 나왔습니다 눈처럼 하야게 구호를 외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앵커] 국민들의 풍자 그리고 집회를 즐기는 축제 같은 분위기 참 놀라운데요 오늘 보면 전국 60곳에서 동시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법원이 청와대 200m까지 행진을 할 수 있도록 허용을 하지 않았습니까? 점점 더 가깝게 판결이 나오고 있네요 [인터뷰] 지난번 집회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지만 지금 앵커가 지적하신 대로 국민들의 행동이 이제는 청와대 앞까지 가서 청와대를 확실한 공격 루트로 잡는 그러한 부분의 집회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청와대를 포위한다 또 청와대 인간띠를 한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라 그런 것보다 확실하게 빨리 내려와라, 왜 안 내려오느냐 그런 부분들을 보다 분명한 목소리로 표시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이번 집회의 특징은 조직적 대중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 농민들이 2000대 트랙터를 끌고 오다가 물론 경찰에게 막혔습니다마는 [앵커] 열흘을 올라왔다고 하네요 [인터뷰]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그리고 다음주에는 노동계 총파업이 기다리고 있고요 또 다른 사실은 대학에서 동행휴업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