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만들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 / YTN

콜센터 만들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 / YTN

콜센터를 동원해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짜 치료제를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공급 총책 69살 손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상담원 등 7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 씨 등은 재작년 7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일산 등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마치 정품인 것처럼 허위 광고해 판매하는 수법으로 15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제품에는 혈관 확장을 돕는 '실데나필' 성분이 정품보다 최대 5배까지 많아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항진균제를 해외에서 새로 개발된 여성용 성욕 촉진제라고 속여 팔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민기[choim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