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청사진 발표...정치권 셈법은? / YTN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안철수 신당 출범으로 정치권 총선 셈법은 더욱 복잡해 졌습니다 정치권 이슈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추으호 YTN 해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철수 의원이 이번 설연휴 전에는 신당발표를 했죠 [인터뷰] 안철수 의원이 신당창당 그림을 그렸는데 다음 주 정도면 창당 실무 준비단을 발족하겠다 그리고 내년 1월초 창당준비를 발족하고 2월 설 전 그러니까 2월 8일 전 설연휴 전에 신당의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 보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설 전이라는 게 저는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물론 요즘 SNS나 인터넷 발달로 정치적 의견이 수평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많지만 설이라는 건 우리 고향으로 가족 친지들이 다 모이는 자리 아닙니까? 이 자리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이야기들이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것이 안철수 의원이 신당창당 일정을 밝힌 배경이 하나 있고 또 다른 하나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고 만약에 현역 의원 20인 이상 영입을 해서 원내 교섭 단체를 구성하게 된다면 국고보조금을 받는 액수가 굉장히 늘어납니다 1분기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날이 2월15일인데 2월14일까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면 17억 9000만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3월 총선후보 등록을 마치면 총선보조금으로 70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면 88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국고보조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창당 일정에 속도를 내겠다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오늘 안철수 의원의 기자회견자리에 그동안 탈당한 4명의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는데 오늘 안철수 의원도 얘기중에 부패에 단호하고 이분법적 사고에 빠지지 않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겠다 이렇게 밝히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세를 모집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겠죠 [인터뷰] 일단 세를 확산시켜서 창당을 한 이후에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어야 되겠죠 원내교섭단체가 구성이 안 되면 일단 총선에 나가는 것도 세 자체가 미약하면 안 되는 건데오늘 기자회견을 보니까 새정치민주연합과는 연대할 수 없다, 연대하지 않겠다고 얘기하고 호남신당과는 연대할 용의가 있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그렇다면 호남 신당과의 연대는 새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