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다음달 5일부터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중대본 "다음달 5일부터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조금 전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중대본 1차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권덕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8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주간 평균 678명으로 2주 전 평균 645명에 비해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경기가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226명, 경기 170명입니다 울산, 부산, 경남이 120명으로 그 다음이 많이 나오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는 대부분 확진자 접촉으로 60%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오 방여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해야 할지를 나타내주는 숫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고 안정세로 전환하기 위해서 이번 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국민 모든 분들께서 총력을 기울여와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의 인내심이 약해진 틈을 정확히 파고들며 여전히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확산세나 안정세에 따라서 앞으로 3주간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결정이 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확진자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11월에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당초 목표에 따라서 차질 없이 백신을 도입하고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22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접종을 받아주셨습니다 1차 접종 중 총 지금 접종자 수는 280여 명이 넘어섰습니다 목표로 한 4월 말까지, 내일까지입니다만 300만 명 접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접종 초기 요양병원, 시설 등 고령층 접종에 속도가 더뎠지만 100만 명까지 이를 때 39일, 200만 명까지 이를 때가 19일, 300만 명까지 이를 때가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속도라면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 필수인원 등 1,200만 명에 대한 접종 목표와 9월의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까지 충분히 접종 목표가 달성이 되고 11월에 목표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95%에 이릅니다 따라서 어르신들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 말이면 우리 사회에 코로나19로 인한 위험도가 크게 낮아질 것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에서는 집단면역으로 가기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다 편하게 그리고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261개소로 확대하고 1만4,000여 개의 위탁 의료기관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접종 콜센터를 통하여 전화로도 손쉽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에 대한 관리를 지속하는 등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 개인은 코로나19의 감염 또는 중증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영국 공중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한 후 3주 이내에 감염된 사람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다른 구성원을 감염시킬 확률이 최대 49%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은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공동체를 감염으로부터 지킬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에 더하여 5월 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에도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14일간 능동 감시를 하고 그 기간 중 2회 검사를 받게 됩니다 아울러 예방접종 완료자가 출국하였다가 귀국하는 경우 입국 시 PCR검사가 음성이고 무증상인 경우에 한해서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