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사상 첫 스모그 적색 경보...학교 휴교·차량홀짝제 / YTN

베이징, 사상 첫 스모그 적색 경보...학교 휴교·차량홀짝제 / YTN

중국 수도 베이징에 오늘 사상 처음으로 대기 오염 적색 경보가 내려지면서 각종 긴급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베이징 시는 오전 8시를 기해 차량홀짝제를 실시했고, 각급 학교 대부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일부 직장별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탄력근무제도 실시됐지만, 범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색경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 기준치 8배 이상,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데 이번 주 목요일 낮 정오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난주 베이징에는 기준치 40배를 넘나드는 최악의 스모그가 닥쳤지만 당국이 최고 등급 경보를 발령하지 않아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이번 스모그는 찬 공기가 내려오는 목요일 오후 호전될 전망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