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일본,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 KBS 2022.03.25.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최근 문을 연 이 의류 점포는 대형 의류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검은색 셔츠와 청바지, 재킷 등 흔히 다른 가게에서 볼 수 있는 옷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옷들은 평범한 신상은 아닙니다 팔다 남은 옷들을 염색 등을 통해 재가공한 것입니다 [손님 : "정말 좋아요 웃을 버리거나 (소각) 처분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는 NFT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더욱 오래 입을 수 있는 옷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경제산업성이 주최한 전시회에 출품된 이 재킷은 가격이 200만 엔이나 됩니다 디자이너가 금과 백금을 섞은 자수를 활용해 석 달 만에 완성한 작품 같은 옷입니다 바로 이 재킷에 디지털 증명서인 NFT 기술을 적용해 주인이 바뀌어도 거래 이력이 남아 진품임을 증명해 줍니다 시간이 가도 그 가치가 어느 정도 인정되는 것입니다 경제산업성은 이 시스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에도 확산시키면 대량생산에 의존하는 사업 모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일본 #경제산업성 #N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