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카 환자, 증상 회복돼 퇴원 / YTN 사이언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증상이 모두 회복돼 오늘 퇴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환자 L 씨를 검진한 결과, 발열과 발진 등 모든 증상이 회복됐고 일상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 만큼 퇴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초 환자임을 고려해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중심으로 감염 합병증에 대해 정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입국 뒤 추가 전파 가능성에 대해 평가했고, 현재 모기 활동 기간이 아닌 만큼 사람에서 모기, 사람을 통한 지역사회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아영[cay24@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