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길위의 우리역사 제47회 - 한국의 산사,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3부 마곡사, 법주사

현장탐방 길위의 우리역사 제47회 - 한국의 산사,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3부 마곡사, 법주사

2018년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7곳의 산사들은 유형과 무형의 유산들을 모두 간직하며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 중 불교정신이 살아있는 무형유산들로 더 주목받는 마곡사와 법주사 640년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율사가 지은 마곡사는 오랜 역사성과 함께 수많은 화승(畵僧)들을 배출한 산실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산사 마곡사 화풍은 지금까지 이어져 수많은 무형문화재를 배출하며 한국 불교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다 여기에 불교미술로 빼놓을 수 없는 산사가 바로 법주사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탑 팔상전과 쌍사자석등 등 3점의 국보와 13점의 보물 등 수많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큰 도량인데 팔상전이 모시고 있는 불화,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를 여덟 단계로 나뉘어 그린 그림으로 여덟 폭의 그림들은 각각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불교미술은 물론 승려들이 지켜온 삶의 문화까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양한 무형의 문화를 품고 있는 산사, 마곡사와 법주사로 떠나는 한국의 산사,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제 3부, 그 마지막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