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송유관에 최대 39% ‘반덤핑 관세’ 부과
[앵커] 우리 철강업계에 통상 악재가 덮쳤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산 송유관 제품에 최대 39%에 가까운 반덤핑 과세를 부과했습니다 우리 철강기업들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수출해 자국 철강사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건데요 정지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미국은 한국산 송유관에 반덤핑 과세 부과한다고요? [기자] 송유관을 생산하는 국내 철강업체는 넥스틸과 세아제강이 대표적입니다 미 상무부는 넥스틸에 38 47% 세아제강에 22 7%, 다른 기업들에는 29 89%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겨진 수준보다 1 6~2 1배 가량 높아진 세율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의 원재료나 생산 비용에 정부 자금이 들어갔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철강업계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앵커: 안지혜) ◇출연: 정지환 기자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