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민의당 김수민 '리베이트' 업체 6곳 압수수색

검찰, 국민의당 김수민 '리베이트' 업체 6곳 압수수색

검찰, 국민의당 김수민 '리베이트' 업체 6곳 압수수색 [앵커] 검찰이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억대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과 관련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박선숙 전 사무총장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도 함께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서울서부지검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억대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과 관련해 광고회사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인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같은 당 박선숙 전 사무총장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또한 이를 사전 논의하거나 지시한 혐의 등으로 함께 고발됐습니다 김 의원은 총선 당시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A업체와 TV광고를 대행하는 B업체 등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1억7천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당 선거홍보 관련 팀원을 통해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B 업체로부터 6천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전체 2억 3천820만원에 달하는 불법정치자금을 받으려는 명분으로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작성해 보전청구와 회계 보고에 사용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혐의에 연루된 서울의 한 대학 교수 A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부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