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르는 환상적 비행…남부권 유일 사천에어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하늘 가르는 환상적 비행…남부권 유일 사천에어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하늘 가르는 환상적 비행…남부권 유일 사천에어쇼 [앵커]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전투기들이 한자리에 모인 에어쇼가 경남 사천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서 함께 보시겠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국내 항공산업단지 중 하나인 사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목요일부터 에어쇼가 한창인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그럼 먼저 이곳에 나와 계신 시민분과 이야기 먼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김준현·김동현 / 김해시 장유2동] [질문 1] 오늘 아드님과 같이 나와주셨는데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질문 2] 아드님과 같이 보신 것 중에 가장 인상 깊게 보신 것들이 있다면? 오전부터 전투기들이 곡예비행을 펼치면서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의 백미는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 곡예 비행팀인 폴 베넷 에어쇼팀의 비행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국내 기술로 만든 초음속 항공기 T-50편대가 불과 2m의 간격을 두고 펼치는 곡예비행 역시 압권입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한 비행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전투기를 구경만 하기에는 뭔가 아쉽기도 할 텐데요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조종복을 입고 직접 훈련기에 올라타 조종사가 되어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듯한 가상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물합니다 사천에어쇼는 2004년 사천항공우주 산업축전을 시작으로 올해 15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을 바꾸면서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에어쇼는 모두 9개 분야, 112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최신예 공군 항공기와 블랙이글스 비행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사천에어쇼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