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영면 / YTN
지난 2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오늘(29일) 아침 7시 반 경기 광주시 장례식장을 떠나 화장된 뒤 경기 광주시 능평동 납골당에 안장됐습니다 16살 때 중국 만주 위안소로 끌려간 이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로 갖은 고초를 겪은 뒤 해방 직후 귀국했습니다 지난 2013년 8월 다른 피해자 12명과 함께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해 지난해 1월 1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이 할머니가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함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이제 10명으로 줄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