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원금 못갚는 '가계빚 뇌관' 190만 가구 / YTN
오늘 아침 신문1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 입니다 국내 가구 가운데 약 190만 가구가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부채·소득 구조를 갖고 있다는 기사 입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매월 이자와 함께 대출원금을 상환하면 금리를 낮춰주는 파격상품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자격이 되는 데도 이를 포기한 가구가 80만 가구에 이르는데,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2금융권 주택 담보대출 110만 가구를 포함하면 190만 가구가 위태로운 가계 부채 구조를 안고 있다고 신문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입니다 소득세, 의료보험료 등의 납부율 '조세부담률'이 고소득자일수록 낮고, 중산층·서민일수록 높아 소득 재분배는 커녕 양극화를 야기하고 있다는 기사 입니다 2011년 기준 연소득 12억 5천만 원 이상인 소득 상위 0 01%, 일명 '슈퍼리치'의 조세부담률을 살펴 봤더니, 1980년 58%에서 2011년 34 6%로 23 4% 포인트 떨어졌지만 나머지 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조세정책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소득재분배 기능이 지난 30년 동안 악화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 입니다 중산층의 기준이 상향됐고, 정부 기준을 뛰어넘는다는 기사 입니다 신문이 '新중산층의 기준'에 대해 3,300여 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는데 월 수입 6백만 원, 100제곱미터(30평) 이상 주택 소유, 월 5만 원을 기부하고, 취미생활을 위해 주 4시간을 투자해야 중산층으로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4인 가구 중위소득 422만 원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서구 사회처럼 기부와 취미 등 즐기고 베푸는 삶을 중산층을 따지는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겨레신문 입니다 언뜻보면, 사건사고 사진 아닌가 싶은데요 '5 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앞두고 당시 급박했던 상황, 역사의 흔적을 담은 사진 입니다 사진 설명에 따르면, 이 총탄은 1980년 5월 민주항쟁 당시 계엄군이 쏜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한 흔적 입니다 민주화를 외쳤던, 치열했던 항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 같은 흔적 외에도, 당시 열흘 간의 항쟁과 이후 진상규명 활동을 담은 기록물, 희생자 유품 등 8만 점을 담은 '5 18 민주화운동기록관'이 오늘 문을 엽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