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현충일...순국선열 추모 발길 / YTN (Yes! Top News)

[앵커] 오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현충일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 아침부터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추모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은 61번째 현충일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지만, 현충일을 맞아 이곳 현충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추모객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꽃과 음식을 들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묘를 찾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현충원 중앙에 있는 '겨레의 얼' 마당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정부 고위 인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전몰군경 유족 등 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을 한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현충원은 오후 7시까지 방문할 수 있는데요 인근 동작 중학교와 흑석초등학교 등 7곳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충원 안으로 차가 들어갈 수 없고, 주변 교통도 혼잡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지하철 4호선과 9호선 동작역에서 내리면 이곳 현충원으로 바로 오실 수 있습니다 현충원은 몸이 불편한 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을 위해 종합 상황실에 휠체어와 유모차도 갖춰놨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현충원에서 YTN 박서경[ps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