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라디오] 배달앱, 수수료 너무하네? 성난 이용자가 직접 시켜먹는다 4/9(목) 뉴스FM, 조현지입니다 YTN RADIO

[보이는라디오] 배달앱, 수수료 너무하네? 성난 이용자가 직접 시켜먹는다 4/9(목) 뉴스FM, 조현지입니다 YTN RADIO

오늘 극한상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앱 수수료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배달앱을 통해서 음식 많이 배달해서 드시죠? 음식점과 배달대행업체,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이 온라인 플랫폼은 주변에서 배달이 되는 곳과 가격, 메뉴까지 한 눈에 쭉 볼 수 있고, 이따금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해 왔는데요 그런데, 한 배달앱이 최근 음식점주에게 주문 성사됐을 때, 수수료 5 8 퍼센트 정률제 라는 새로운 요금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이게 알려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요즘 과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그래서 이용자들은 배달앱 회원을 탈퇴하는 건 물론이고 직접 식당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자는 운동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각지자체에서는 공공 배달앱 만들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곧바로 이 업체, 사과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여론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기만 한데요 국내에 여러 배달앱이 있죠? 비단 한 업체의 일이 아니라, 음식점주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일고 있는데요 어떤 것이 음식점과 배달업체, 플랫폼 기업을 살리는 길인지는 심각하게 논의를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