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현충원 참배…"한반도에 평화·번영"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앞서 신년사를 통해서는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거죠? [기자] 박 대통령은 을미년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오늘 아침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과 김기춘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 등이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는데요 박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어 방명록에는 청양의 해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아 단절과 갈등의 역사를 마감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회복의 불꽃을 크게 살려내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군 장병들에게도 영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하고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기 위해 장병들의 애국심과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장병들의 애국심과 나라 수호 의지가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빈틈 없는 안보태세와 새로운 병영문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에는 청와대에서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