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또 물폭탄…내일까지 250㎜ 더 온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중부 또 물폭탄…내일까지 250㎜ 더 온다 [앵커] 어제부터 중부지방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전 오후 5시경에는 서울과 인천에서도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이틀째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 처럼 장대비가 퍼붓고 있습니다 강원 철원에서는 시간당 108 5mm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떨어졌고 경기 포천과 연천 등 경기 북부에서도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조금전 5시를 기해 경기 고양과 김포도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고 잇어 경기 남부지역도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에만 강원 철원 동승 408mm의 물벼락이 쏟아졌고 경기 포천 405mm, 경기 동두천 267mm, 파주 132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는 오늘 밤에서 내일 오전이 최대 고비입니다 밤사이 비구름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집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에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도 100mm 안팎의 비가 더 집중됩니다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나 범람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합니다 또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추가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시설물 피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는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