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울, 마지막 단판 승부로 K리그 우승 결정 / YTN (Yes! Top News)
[앵커] 올 시즌 프로축구 우승팀이 일요일 K리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됩니다 승점이 같은 1위 전북과 2위 서울, 이기는 팀이 대망의 우승컵을 듭니다 김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모든 면에서 전북이 유리합니다 다득점에서 다섯 골 앞선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3년 연속 우승입니다 심판 매수 파동으로 승점 9점이 깎였지만, 전북은 개막 이후 23경기 무패를 달리며 '절대 1강'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아홉 골을 뽑은 전북은, 승률 83%가 넘는 안방에서 트로피를 들 계획입니다 [최강희 / 전북 감독 :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올해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 서울도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올 시즌 네 번 연속 전북에 졌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승리하며, 해법을 찾았습니다 2013년 짜릿한 뒤집기로 포항을 우승시킨 황선홍 감독의 지략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황선홍 / 서울 감독 : 마지막 경기니까 두 번째 경기가 없으니까 모든 걸 100% 준비해서 쏟아붓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우승을 자신하는 전북과, 짜릿한 뒤집기를 노리는 서울, 해답은 일요일 전주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동민[zone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