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 앞으로' 불사조 군단 K리그 돌풍 / YTN (Yes! Top News)
[앵커] K리그 클래식의 유일한 군 팀이죠 '불사조 군단' 상주 상무의 돌풍이 거셉니다 오늘은 최하위 인천에 역전승을 거뒀는데 후퇴를 모르는 특유의 공격축구가 빛났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상주는 전반 25분까지 인천 송제헌과 케빈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해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전반 34분 이웅희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7분 뒤 박기동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박기동은 후반 10분 역전골도 꽂았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얻은 간접 프리킥 기회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임상협의 쐐기골까지 도운 박기동의 원맨쇼 속에 상주는 인천을 누르고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상주는 올 시즌 홈 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해 '안방불패'를 이어갔습니다 10경기 18골, 팀 득점 3위에 오른 화끈한 공격력이 상승세의 원동력입니다 상주 특유의 군인 정신에 선수단 전원을 고르게 기용하는 조진호 감독의 철학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제주는 전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송진형이 전후반 한 골씩 두 골을 터뜨렸고, 마르셀로가 쐐기골을 보탰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철회한 전남 노상래 감독은 부진의 사슬을 끊지 못했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