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변창흠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고성'..."자격 없다" vs "정치공세" / YTN

[뉴스앤이슈] 변창흠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고성'..."자격 없다" vs "정치공세"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 위원장, 정태근 /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오전까지 이어진 상황 앞서 보고 오셨는데요 여야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여주는 반증이 아닐까도 싶은데요 여기에 어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가구 1주택'법을 대표 발의하면서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관련 내용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그리고 정태근 전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전 상황 저희가 앞서 오전 시간에 생중계도 해 드렸는데요 시작부터 고성이 오가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장 큰 논란은 과거 공식 회의석상에서 나온 임대주택 그리고 구의역 사고 관련 막말 논란인데요 모두발언에서부터 구의역 사고 관련해서 또 한 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변창흠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특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 군과 가족분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더 무겁게 행동하겠습니다 ] [앵커] 역시 가장 큰 비판에 직면한 게 막말 논란인데요 여러 차례 사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도 망언 관련해서 사과를 하기도 했고요 사실 사과를 했는데 구의역 김 군 가족은 찾아뵙지 못하고 중대재해법 통과를 위해서 단식 중인 김용균 씨 어머니 찾아뵀는데 이게 또 큰 맥락에서는 이해가 갑니다마는 면피성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왔거든요 전체적인 사과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수현] 이낙연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앞서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과 그리고 감사는 또 피해 당사자 그리고 감사를 해야 할 분 그리고 국민께서 정말 이제 그만해라, 됐다고 하셔도 더 해야 된다 그만큼 진심을 다해야 된다는 것이거든요 지금 이 문제는 부동산 문제 때문에 굉장히 국민께서 고통을 받고 계시고 이런데 사실 그런 일을 어떻게 보면 부동산 문제은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들에게 주택을 마련해 주는 정책인데 그런 국민, 서민 국민의 정서를 아프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 그런 정책을 할 수 있겠냐라고까지 하는 자질 논란으로 이어지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아무리 변창흠 후보자는 발언의 맥락이 그게 아니었다라고 변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도 이 부분은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게 국민께 백배 사죄를 드리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것이 본인의 정책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받는 길이다 그래서 오후에도 정말 기회가 있으면 계속 사과를 드리고 진심으로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만해라 할 정도까지 사과를 해야 된다 오후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사과를 해야 된다 말씀하셨는데 만약에 오후까지 계속 지켜봐서 이 부분의 진정성이 받아들여지면 국민들의 이해가 받아들여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태근] 처음에 내정을 한 것이 잘못이죠 국토부 장관이라는 지위는 국무위원입니다 국무위원은 대통령과 더불어서 국가의 중요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이고 구의역 사건 같은 경우에는 한 개인의 실수로 돌리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