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 덮친 너울성 파도...4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 / YTN
그제(28일) 너울성 파도에 일가족 3명이 숨진 강원도 고성 해변에서는 4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제 낮 1시 55분쯤 고성군 토성면 한 카페 앞 해변에서 39살 김 모 씨와 6살 아들, 조카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해경은 모래 놀이를 하던 아들과 조카가 파도에 휩쓸리자 김 씨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해변에서는 2016년 9월에도 초등학생 형제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10살인 형이 숨졌고 동생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해경은 보기에는 잔잔하더라도 해안가에서는 언제든 예상치 못한 너울성 파도가 덮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