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스님  불영티비

진관스님 불영티비

진관 스님 다비식 하늘도 애도 전국비구니회 구심점이자 정신적 지주 무위당 진관 스님 조계종 진관사 원로 비구니 무위당 진관스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진관사 함월당에서 법기문중장으로 봉행했다 영결식은 하늘도 슬퍼하는듯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결법요와 문도대표의 헌다 현향, 행장소개, 영결사, 법어, 추도사, 조사, 조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조계종 호계원장 성타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 불필 스님,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전국비구니회 부회장 일연스님, 은평구사암연합회장 성운 스님, 전 국회의원 이재오,외 사부대중 1000여명이 추모했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은 “당신이 살았던 이 산천 그대로가 정토요 처처가 스님이 돌아가 길이요, 두두가 다 스님이 머무를 고향”이라며, “부처님의 얼굴은 둥근 달 같은데 일천 해와 방광을 하는 것 같더라”는 법어를 내렸다 법기문중 대표인 도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사부대중께 감사드리며 큰스님의 뜻을 이어 수행정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위당 진관스님 행장 무위당 진관 비구니1928-2016 스님 ◆ 1928년 9월 20일 경기도 평택에서 출생 ◆ 1948년 인홍스님을 은사로, 탄허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 ◆ 1950년 이후 쌍계사 국사암, 대성암, 견성암, 대원사, 승가사, 동학사 미타암 등에서 정진 ◆ 1960년 33세에 범어사 동산화상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 ◆ 1963년 6 25전란으로 소실된 진관사 주지로 부임 ◆ 1965년 대웅전복원을 시작으로 진관사 일신중창불사 원만성취 ◆ 1984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9대, 10대 중앙종회의원 역임 ◆ 1984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 역임 ◆ 2006년 주지에서 물러나 진관사 회주로 주석 ◆ 스님은 평생 보현행원품을 수지독송하면서 진관사 대중들에게 “모든 사람을 부처님과 같이 평등하게 대하고, 부처님을 모시듯 기쁜 마음으로 제접하여 베풀고, 청정범행과 검소함을 근본으로 삼아 수행자다운 위의를 갖추어라”라고 강조했다 영결식에 이어 진관 스님의 법구는 다비장으로 이운됐다 만장이 다비장을 장엄한 가운데 도착한 법구는 사부대중의 "나무아미타"’ 정근 속에 연화대에 올랐다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의 "스님 불 들어갑니다 어서 나오세요" 애타는 외침 속에 거화되자 연화대는 불길에 휩싸였다 사부대중들의 "아미타불" 정근에 멈추지 않던 빗줄기가 잦아들고 연화대의 불길은 더욱 높이 타올랐다 불영TV 기사에 힘을실어 주세요 후원하기동참 : 농협 013-02-078487 도암 ()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불영TV뉴스도암e-hana2060@naver com